최근 20~30대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더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한 음식을 찾는 경향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단짠’으로 불리는 음식들의 경우 과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반복적으로 단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해 무뎌져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췌장에 부담이 가 인슐린 분비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어 당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이 많은 음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혈관 내 수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점차 증가하면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이 많은 음식에는 대부분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탄수화물은 신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에 흡수된다.
혈액에 흡수되는 포도당의 비율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인슐린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 우리 몸속에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여기서 포도당이 전부 글리코겐으로 바뀌게 되면 체내에서는 당이 부족해지고 이때 당이 부족해져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며, 자연스레 식후 디저트나 단 음료를 찾는 것입니다.
유병자보장은 유병자가 타겟인 상품이다 보니 보험사 손해율 때문에 일반형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비싼 편입니다.
만일 의사의 건강검진을 받거나 일반 계약심사를 할 경우 다른 저렴한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일반심사보험의 경우 건강 상태나 가입나이에 따라 가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보장하는 담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려면 당뇨병, 고혈압 등 여러가지 질병의 유무를 미리 보험회사에 알리고 심사를 받은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질병을 앓고 있거나 수술, 입원 등 진료기록이 있는 유병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즘 판매중인 대부분의 유병자보험은 5-10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갱신형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향후 연령 증가 등에 따라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상품설명서 예상 갱신보험료 수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보험료 수준, 납입능력, 계약유지 가능성, 갱신주기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유병자보험은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자기병력과 가입요건, 보험요금 등을 비교한 후 선택하면 됩니다.
간편심사보험은 최근 2년 이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가입요건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대폭 축소하고 입원수술의 고지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통원 투약에 대해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면제합니다.
질병종류에 관계없이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하고 회사에 따라 암이나 뇌출혈 등 중대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특화보험은 질병치료병력에 대해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면제하는 보험입니다.
가입요건은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면제하여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특정 질병으로 진단되거나 사망한 경우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무심사보험은 질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사망보장 보험으로 모든 질병 및 치료내역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와 건강검진 절차가 생략되고 보험회사는 가입을 거절할 수 없어 유병자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험기간 중에 사망하는 경우에만 보장이 가능하며 사망보험금을 통상적으로 1-3천만원으로 책정하고 있어 다른 상품의 사망보험금에 비해 적습니다.
유병자보험은 가입요건이 완화된 반면에 일반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범위는 좁아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유병자보험에 가입할 시 높은 보험료만 부담하는 등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 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고 유병자보험과 일반보험의 보장내용 및 보험료를 반드시 비교해보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유병자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계약 체결 후에 더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병 유병자가 아님을 증명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계약변경제도를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보험은 유병자의 보험 가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일반보험에 비해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일부 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병자보험이라도 완화된 사항 외에 계약 전에 반드시 알려야 할 사항을 사실과 다르게 알리거나 사실대로 알리지 않은 경우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가입이 승인되더라도 보장이 제한되거나 해지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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