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내부나 작전세력 등 폐쇄적 집단 내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의 특성상 신고나 제보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제보자의 신분상 비밀을 보다 엄격히 보장하고 적발에 결정적 기여를 한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제보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불공정거래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금융감독원 증권불공정거래 신고센터 혹은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로 적극적인 제보를 바랍니다.
자칭 주식전문가
인터넷 주식카페나 SNS에서 주식전문가로 칭하는 광고 문구를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투자전문가를 사칭하고 고수익을 주장하며 돈을 빨리 보내라고 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주식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는 사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권 티비의 광고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허위 과장광고나 주식전문가라는 말에 혹하지 말고 제도권 금융투자회사에 방문하여 투자조언과 정보를 직접 듣고 확인한 뒤에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종목을 알려주는 게시글
대놓고 사라고 권유하지 않아도 댓글로도 동원되고 특정 종목을 유인할 경우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정 종목을 적극 홍보해서 주가가 오르면 보유주식을 팔아서 차익을 얻거나 특정 주식이 유망하다는 말에 속은 카페회원에게 팔아 넘겨 이익을 챙기기도 합니다.
특히 비상장주식은 유통시장이 없어 되팔기가 매우 어려우니 투자추천만을 믿고 매수할 때는 좀 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각종 테마주에 맹목적으로 투자하면 손해보기 쉽상입니다.
테마주는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풍문만으로 주가가 바뀌고 예측하기 매우 얼여워 투자자가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테마의 실체를 체크한 후 풍문을 동원한 투기세력이 없는지 유의하셔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공시된 기업 사업내용, 영업실적 등 내재가치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현명하게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등록 사설업자
주식카페나 인터넷 블로그에서 자신의 투자실적을 과시하며 주식운용을 맡기도록유도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미등록 투자일임업자에게 주식투자를 맡기면 투자성과가 불확실하고 각종 수수료를 요구해 손실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약속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일임받은 계좌들을 주가조작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투자자 자신도 모르게 증권범죄에 자신의 계좌가 사용되는 것입니다.
주자조작에 사용된 경우 증권계좌를 맡긴 사람 또한 처벌받게 되니 주식투자를 일임하고 싶다면 등록된 금융투자회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위조주권 주의
돈을 빌리는 경우 정교하게 위조한 주권을 담보로 제공한 후 대출금이 입금되면 잠수를 타버리는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증권을 실물로 거래할 때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사이트나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위조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통일규격 유가증권 양식을 예로 들면 아래에 파란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 등을 햇빛이나 형광등에 비추었을 때 ‘대한민국정부’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진본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짜 금융회사
인허가를 받지 않고 제도권 금융회사인 척 투자자에게 접근해 투자금을 노리는 불법 금융회사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인허가 받은 금융회사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 나중에 참여한 사람이 낸 돈으로 먼저 참여한 사람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불법업체임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금융업 인허가와 등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인 파인이나 금감원 홈페이지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코너를 확인하세요.
허가받지않은 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피해는 금융분쟁 조정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없기 때문에 거래 전 반드시 해당업체가 인허가를 받은 금융회사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나 증권 사기거래 관련 더 많은 사례와 유의사항은 금융감독원 증권불공정거래 신고센터에 <안전한 자본이상 이용법>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주식 투자 무조건 성공하는 법